여행후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리프매직 크루즈를 타고 체험 다이빙을 즐기다. 2편
이름 관리자 이메일

1편에서 계속 됩니다.

 

런치 타임

 

선러버와 달리 리프 매직은 정박지에서 뷔페식으로 자율 배식이 됩니다.

 

선러버는 배에서 배식을 하고 정박지에서 먹는 식입니다.

 

새우, 파스타, 스테이크, 소시지, 볶음밥, 스시롤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과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트로피컬 뷔페 런치 >>

 

 

음식은 그렇게 고급스럽다고 하기는 그렇습니다만

 

그냥 먹을 만한 수준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을 즐기고 있으니 스피커에서 제이름이 나옵니다. 

 

 

체험 다이빙을 하기위해 모이라는 군요. 

 

 

체험 다이빙

 

다이빙 입수장 앞에 모이니 한국인 강사가 나와서 장비를 준비해 줍니다. 

 

 

오전 스노클링에 사용한 장비를 그대로 가지고 가시면 되고

 

호습기와 레귤레이터, 산소통을 강사님이 준비해 줍니다.

 

특히 여기서 중요하게 체크 하실게 다이빙을 가능하게 하는 

 

무게추(?)를 허리밴드로 받게 됩니다. 

 

이걸 좀 꼭 낀다 싶을 만큼 타이트하게 조정하셔야 물속에서 고생하지 않습니다. 

 

전 조금 여유있게 했다가 물속에서 흘러 내려서 고생좀 했습니다.

 

 

날씨에 따라 웻수트가 지급될때도 있습니다만 

 

해파리 방지용 라이크라 수트만 입고 체험 다이빙이 진행되었습니다. 

 

 

입수에 앞서 간단한 다이빙 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수중에서 하는 수화 몇가지 

 

그리고 중요한 물안경이 벗겨 졋을때 대처하는 방법,

 

그리고 이퀄라이징.

 

이퀄라이징은 물속으로 들어가면 수압으로 안해 귀가 멍멍해지고 사람에 따라서는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때 코를 잡고 공기를 불어내어 수압에 대해 평형을 마추는 방법이니 꼭 숙지 하셔야 합니다. 

 

 

 

 

체험 다이빙은 말그대로 "체험" 입니다. 

 

 

강사를 중간으로 좌우 양쪽에 두사람씩 팔짱을 끼고 이동하게 되며 

 

스노클링보다 좀더 가까이 산호초를 본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생각 보다 꽤 힘이 들었고 

 

체험이 끝난 후 물밖으로 나올때 조금 힘들기는 합니다.

 

 

체험 다이빙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보니 어느덧 다시 케언즈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갑니다. 

 

 

반잠수정, 유리바닥배는 이번에는 타지 못햇네요 ㅜㅜ

 

 

여기서 한가지 팁.

 

물놀이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샤워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폰툰에서는 샴푸나 비누 같은 제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냥 물로 간단히 소금기만 앁어 내는 정도로만 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샤워기가 2-3곳 밖에 없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출발하기 30분 정도 전에 미리 샤워를 하시고 옷을 갈아 입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반잠수정이나 유리바닥배는 수영복이 필요 없으니 옷을 갈아 입고 하시는게 훨 좋습니다. 

 

 

돌아오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몸이 피곤하다 보니 멀미가 솔솔 오기 시작합니다.

 

 

돌아 보니 다른 승객도 대부분 잠을 자고 있군요.

 

간단하게 바람도 쏘이고 선내 테이블에 전시된 사진도 구경하면서 멀미끼를 떨쳐 봅니다. 

 

 

투어 사진은 투어 내내 사진사가 돌아다니며 승객을 촬영합니다. 

 

특별히 체험 다이빙이나 헬멧 다이빙을 하는 경우외 대부분 스냅 사진의 형태로 촬영되어 지고 

 

체험다이빙이나 헬멧 다이빙을 한 경우는 나폴레온 피쉬 "윌리"와 함께있는 사진이 촬영됩니다.

 

 

테이블에 전시된 사진중 자신이 원하는 사진의 번호를 적어서 스텝에게 주면 해당 사진을 출력해 주거나 

 

USB에 담아서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나마 리프매직 여행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케언즈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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