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기나긴 코비드 19 터널을 지나고 이제 끝이 보니는 것 같습니다.

새롭게 변경되어 공지된 호주 입국 기준에 대해서 안내 드립니다.

2022년 2월 21일 부터 호주는 모든 국적의 백신접종 완료자(2차)에게 국경을 열었습니다.

호주 입국을 위한 절차와 준비 서류를 안내드립니다. 

단 각 주별로 입국 규정이 약간씩 상이하며 매 주단위로 변경되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시고 

반드시 호주 도착 공항이 위치한 각 주의 보건 규정을 확인 하셔야 합니다.

기존 직항편만 가능하던 입국 항공편 규정이 경유를 통한 입국이 가능합니다. (2/21 부터)

현재 시드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주 2회 왕복을 하고 있으며

기타 도시로는 아직 직항이 없습니다.

멜버른 이나 브리즈번 등 다른 도시로 가시는 경우

직항으로 시드니 도착 후 다른 도시로 국내선을 이용하시거나

외항사 경유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현재 싱가폴 항공을 이용하여 브리즈번이나 멜번으로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서호주(SA)는 입국일로부터 7일간 격리를 해야 하며 기타 주는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단, 호주 도착 후 24시간 내 신속 항원 검사를 받으셔야 하며

결과가 음성이 확인 되기 전 까지는 가능하면 격리 상태를 유지 하셔야 합니다.

신속 항원 검사 키트는 호주 마트나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만,

호주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호주 수급 사정에 따라서 구입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출발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1인당 2개 이상의 키트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학생, 취업, 워킹 홀리데이, 영주 비자 등 - 현재 학생, 워킹 비자의 경우 비자 신청 비용 환급 가능

2. ETA 단기 여행 비자(3개월 미만의 체류 단기 여행자/단기 비지니스 출장) 인터넷 신청 가능

  https://immi.homeaffairs.gov.au/visas/getting-a-visa/visa-listing/electronic-travel-authority-601

만 12세 이상의 경우 영문 백신 접종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온/오프라인 증명이 모두 가능하나 가능하면 종이로 된 접종 완료 증명서를 지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1. 국가 발급 백신 접종 증명서(영문)

2. 온라인 백신 접종 증명(COOV-영문) 

여권과 동일한 영문 이름, 여권 번호, 백신명, 1/2회 접종일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특히 영문 이름 표기가 여권과 틀린 경우 비행기 탑승이 거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12세 미만 청소년 또는 건강상 이유로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경우 접종 완료로 인정되며

   기저 질환으로 접종이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영문진단서가 필요하며

   아래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 여권과 동일한 영문 이름

 - 진단서 작성일자

 - 백신 접종 불가 사유(영문)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 19 PCR 검사 결과지(영문) 또는

출발일 기준 24시간 이내 의료기관에서 받은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 결과지(영문)를

준비 하셔야 합니다. 자가검사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항공기 출발 7일 이전부터 72시간 이내 작성 완료 후 온라인 등록 하여야 합니다.(2/15 부터)

   미등록 시 항공기 탑승이 거부되거나 호주 입국이 거부 될 수 있습니다. 

https://covid19.homeaffairs.gov.au/digital-passenger-declaration

기존 작성하던 호주여행 신고서는 폐지됩니다.

16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가 대신 작성이 가능하며 그외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합니다.

항공사 체크인시 DPD 미 작성시 현장에서 핸드폰으로 DPD 작성이 가능합니다.(3/1부터) 

다만 등록 및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소지 해야 합니다.

필요 내용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영문)

 - 항공편명

 - 여권

 -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 영문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지

 - 호주 내 현지 연락처(주소와 전화번호)

 - 호주 입국 14일전 여행기록

입국 수속이 끝난 후 공항에서 숙소로 바로 이동해야 하며

대중 교통 외 택시나 개인차량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입국 후 24시간 내 약국이나 마트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구입하여 검사를 하고

   양성 인 경우 반드시 각 주별 신고 사이트에 등록하고 7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7일 후 코비드 증상(기침, 인후염, 발열 등)이 없는 경우 자가격리가 종료됩니다.

   (마지막날 사용하고 남은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사용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약 양성 결과를 신고하지 않거나 자가 격리를 하지 않는 경우 민형사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신속 항원 검사 키트는 호주에서 구입이 어려울수 있으므로 한국에서 출발전 미리 구입해 가시는

것이 편리 합니다. 검사 실패를 대비해서 최소 2개 이상으로 준비하세요.

각 주별로 약간씩 변동사항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바일 앱 사용(식당 등 실내 입장시 QR 체크인),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 입니다.

반드시 출발전 각 주별 보건 관리 사항을 확인하세요!!!

해외 여행 후 한국으로 입국하시는 모든 분들은

항공기 탑승전 48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 확인서를 받으셔야 하며 항공기 탑승시 제출하셔야 합니다. 

검사는 공항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https://www.histopath.com.au/ 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하시고 

출발 당일 공항에서 검사 받을 수 있습니다. 

약 80$ 정도 비용이 발생하며 검사 시간은 약 90분 정도입니다만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면 시간이 더 걸릴수 있으니 준비 시간을 넉넉히 가시져야 합니다.

한국 입국 후 7일간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합니다.

이 기간동안 3회의 PCR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호주로 들어오는 문은 열리고 있지만 한국에 다시 입국하는 길은 아직 험난하군요 ㅜㅜ

어서 빨리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 하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