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오즈투어와 함께하는 케언즈 여행 가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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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여행 가이드
호주 여행 계획을 세우실 때
시드니, 멜버른 그리고 브리즈번과 같은 대 도시는
후기도 많고 대부분 정해진 투어를 찾으시게 됩니다.
하. 지. 만.
케언즈로 가신다면 어느 일정으로 어떤 투어를 예약을 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히시죠?
인터넷을 뒤져보면 나오는 건 많은데 너무 많아서 복잡하시죠?
케언즈의 수 많은 투어 중 제일 인기 있는 투어만 골라,
일정과 인원 구성에 따라 가이드 라인 드립니다.
인제 더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그냥 딱 정해 드립니다. 그냥 따라하시면 됩니다 !!
케언즈를 두번, 세번 방문 하시는 분은 좀 더 많은 선택이 가능하겠지만
한국에서 방문 하시거나 호주에 거주 하시더라도
짧은 기간 케언즈를 방문하신다면 도움 되실 겁니다.
보통 케언즈는 3박 또는 4박을 기준으로 일정을 많이 잡습니다.
물론 출/도착 항공 편에 따라 틀리겠지만
대부분 도착하는 날과 출발하는 날은 투어 일정을 잡기 힘드니
2박은 너무 짧고 최소 3박이나 4박이 무난한 것 같습니다.
" 여기서 한가지 팁 !
만약 쿠란다 한인 가이드 투어를 계획 하신다면
항공편 예약시 케언즈 도착하는 시간을
오전 9시 이전으로 하시거나 떠나는 날 항공편을 오후 18시 이 후로 하세요.
도착하는 날 공항에서 픽업 후 쿠란다 한인 가이드 투어를 출발하거나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 쿠란다 투어를 하고
공항으로 드롭하는 일정으로 짜투리 하루를 온전한 하루로 쓸 수 있습니다. "
▶ 케언즈를 처음 방문하시거나 일행 중에 어린아이나 어르신이 포함된 가족 단위 라면
두말 할 필요 없이 케언즈의 두개의 보석,
세계 자연 유산 쿠란다 한인 가이드 투어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폰툰(정박지)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쿠란다 투어는 영어가 자신 있으신 분은 자유 여행도 강추 드립니다만
아무래도 처음 방문이시면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면서
케언즈에 관련된 이야기도 들어가면서 투어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투어는
스쿠버 다이버나 사진 촬영과 같은 특별한 목적이 아니라면 폰툰(정박지)형 투어를 "강추" 합니다.
기본 가격은 보트 투어에 비해 $30-$40 정도 비싸지만
반 잠수정, 유리 바닥배, 해양 관찰실 등이 기본으로 포함 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대형 선박과 고정된 수상 정박지라 멀미도 훨씬 덜한 편이구요~
헬멧 다이빙이나 체험 다이빙, 자격 다이빙 그리고 헬기 10분 투어 등
다양한 옵션을 추가 선택 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멀미나 해양 액티비티가 걱정될 정도로 아이가 어리거나 나이가 많으신 경우
피츠로이나 그린 아일랜드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일정의 여유가 있다면
케언즈 시티내 무료 수영장 라군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하틀리 악어농장, 파로넬라 파크, 케이프 트리뷸레이션 투어도
일정으로 고려해 보실만 합니다.
▶ 액티비티를 즐기는 2-30대 라면
스카이 다이빙과 래프팅을 추천 드립니다.
케언즈에는 3곳의 스카이 다이빙 Spot이 있습니다.
미션 비치, 이니스페일, 그리고 케언즈 시티 입니다. 각각 다 특징이 있는데요.
첫번째 미션 비치
아마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Spot 중 한 곳입니다.
다만 현재 케언즈에서 출발하는 픽업 서비스가 없어서 직접 차를 가지고
체크인 장소로 찾아 가셔야 합니다.
케언즈에서 미션 비치까지 편도 약 2시간의 거리로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며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취소가 좀 잦은 편입니다.
두번째는 이니스페일 입니다.
케언즈에서 편도 약 1시간 거리의 다이빙 Spot으로
에서톤 고원 지대에서 점프를 하게 되며 기본으로 잔디밭 랜딩이지만
날씨에 따라서는 비치 랜딩으로 변경도 가능합니다.(유료 $30 추가)
날씨 영향을 제일 받지 않아 취소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오전7시 정도 출발해서 오후 2-3시 정도 돌아오는 일정으로 무난합니다.
마지막으로 케언즈 시티는
케언즈 국제 공항 바로 옆의 경 비행기 공항에서 실시하게 되며
이동 시간과 거리가 짧아 총 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보통 짧은 일정 중에 스카이 다이빙을 꼭 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선택 하는 편입니다.
스카이 다이빙은 대기 시간이 많고 날씨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자칫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기상으로 취소되는 경우,
하루를 그대로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아 취소가 적은 이니스페일 강추 합니다.
스카이 다이빙은 만 16세 이상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케언즈는 래프팅으로도 유명합니다.
케언즈에는 많은 래프팅 장소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 두 곳은 털리 강 레프팅과 바론강 레프팅입니다.
털리강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레프팅 명소이며,
중상급 이상의 Level 3,4의 급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래프팅이 처음이신 분은 좀 권하기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위험 상황에 대비하여 영어로 의사 소통이 가능해야 하며
자력으로 100m 수영이 가능해아 한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편도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이라 이동 시간이 좀 길지만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의 총 4시간의 래프팅이 가능합니다.
시즌에 따라 오전 6시-18시 일정과 오전 10시-오후10시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래프팅이 처음이거나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바론강 오후 래프팅도 적극 추천합니다.
초/중급 급류 코스로 적당하나 급류가 그렇게 약하지도 않습니다.
오전 14시-18시 정도의 가벼운 일정으로 총 2시간의 래프팅 체험이 가능합니다.
모든 레프팅은 만 13세 이상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일정이 남으시는 경우 케녀닝이나 행글라이딩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 간혹 나오는,
계곡을 따라 이동하며 체험하는 암벽 등반, 집라인 그리고 절벽 다이빙 등의 구성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오전/오후로 선택이 가능하며 오전 일정은 만 12세 이상, 오
후 일정은 만 8세 이상이면 가능한 코스 구성되어 있습니다.
▶ 5일 이상의 일정을 가지고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PADI 자격증 코스를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초보 스쿠버 다이빙 자격은 오픈 워터 -> 어드벤스드 오픈 워터로 자격이 이어집니다.
케언즈의 자격 과정은 오픈 워터가 최소한 4일 코스 부터 시작 됩니다.
그럼 왜 5일 이상의 일정을 추천드렸냐? 하면
멀티 다이빙 후 최소 24시간 이후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 안전 규칙이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시 사용하는 봄베에는 질소가 들어 있습니다.
멀티 다이빙 후 폐 속에서 질소가 빠져나오는 데 약 24시간이 걸리므로
안전을 위해 하루는 쉬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때 쿠란다 같은 가벼운 일정을 잡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총 4일 코스는 두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2일간 이론 및 지상 교육 후 데이투어 선박을 타고 2일간 실습을 하거나,
1박 2일 선상숙박 선박을 타고 실습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합격율은 95% 이상으로 지금까지 중간에 포기 하신 분,
몇 분외 불 합격한 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맘 먹고 오신 케언즈에서 자격까지 취득하고 스쿠버 다이버 다시 태어나 보는 겁니다. ^^
▶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만약 일행에 어린 아동이 있다면
가벼운 케쥬얼 낚시와 머드 크랩잡이 체험으로
가볍게 출발하는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말 그 대로 케쥬얼 낚시로 그냥 낚시를 해 본다는데 의의를 가집니다.
머드 크랩은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제대로 손맛은 즐기기 어렵습니다.
반일 투어 이며 나이 제한은 없습니다.
만약 케쥬얼 낚시가 시시하고 본인이 강태공임을 자부 하신다면,
실제 한국 케이블 TV에서 방영된 "도시 어부"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케언즈에서도 실제 촬영한 프로그램으로 먼 바다로 나가
대형 어종을 낚아보는 체험을 하는 프로 입니다.
실제 도시어부 케언즈 편에서 이용한 선박으로 낚시를 하게되며
미터 급의 손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잡아 오신 고기는 부두 근처 유명 씨푸드 식당에서 $
30-$40/인의 비용을 내고 요리해 드실 수 있습니다.
(요청시 남는 물고기는 숙소에서 먹을 수 있게 사시미로 만들어 줍니다.)
만약 일행만 단독으로 배 한척을 전세로 이용하시는 경우
옵션 추가에 따라 물놀이나 BBQ 런치도 가능합니다.(Max 12인)
▶ 마지막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전문으로 하시는 경우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첫번째, 만약 일행이 있으면서 개인 또는 일행 중 일부만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고 싶을 경우,
스쿠버 다이빙 전문 데이 투어 선박을 이용하여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문 스쿠버 다이빙 선박은 보통 하루에 3곳의 다이빙 스팟을 이동하며
다양한 산호초를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2일 일정으로 케언즈에서 출발하는 선박과
포트 더글라스에서 출발하는 선박을 이용 총 6회의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두번째는
선상숙박(Liveaboard)으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로 나가서
숙박을 하며 다이빙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많은 스쿠버 다이버의 꿈이기도 하며
2박 3일 기준 2번의 나이트 다이빙(Shark In The Dark)을 포함
약 11회의 다이빙이 가능합니다.
케언즈의 선상 숙박은
케쥬얼한 형태의 1박-4박까지의 선택이 가능한 Ocean Quest, Prodive가 있고
3박, 4박, 7박이 가능한 Spirit of Freedom, Spoil Sports와 같은
전문 다이빙 선박이 있습니다.
시즌에 따라 밍크 고래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며
예약을 원하시면 케쥬얼 선상숙박은 최소 1개월 이전,
특히 전문 다이빙 선박은 최소 6개월 이전에 예약을 하셔야 됩니다.
이상 일행 유형과 연령대 그리고 취미에 따른
케언즈 일정 가이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케언즈에는 소개드리지 못한
행글라이딩, 악어농장, 번지 점프, 케언즈 남부를 돌아보는 파로넬라 파크,
케언즈 북부를 돌아보는 케이프 트리뷸레이션, ATV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케언즈 일정이 고민되시거나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 등 다른 도시와 연계된 일정을 잡으시면
언제든 문의 주세요.
호주 여행은 오즈투어와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