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탕갈루마 데이투어 야생 돌고래 먹이주기와 웨일 워칭
이름 관리자 이메일

 

 

 

브리즈번 주변의 대표적인 관광지라면 모턴섬을 빠뜨릴수 없습니다.

 

모턴 아일랜드에 있는 탕갈루마 리조트,

 

물론 리조트로도 인기 있지만 다른 데이투어도 가능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야생 돌고래 먹이 주기 체험입니다.

 

탕갈루마 주변에 살고 있는 야생 돌고래는

 

오후 5시를 전후해 리조트를 찾아옵니다. 

 

이때 직접 먹이를 주면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이 주요 액티비티 인데요

 

생각보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남겨 줍니다.

 

 

탕갈루마 투어의 기본은 페리 타기 부터 시작합니다.

 

코비드 팬데믹 기간 동안 운영이 중지 되었던

 

브리즈번 - 탕갈루마 선착장 

 

왕복 버스가 9/1부터 재개 되었습니다.

 

브리즈번 시티 내 주요 호텔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우버나 랜트카를 통해

 

탕갈루마 선착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차이점은 개인적으로 이동 시 08:00 10:00 페리 중 선택이 가능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10:00 페리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버스 이용료는 편도 $25 입니다.)

 

버스 스케쥴은 아래를 참고 하세요 ^^

 

 

 

저는 랜트카를 가지고 09:30분쯤 페리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브리즈번 시티에서 차로 약 25분 정도 걸리는 곳이라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아침 부터 서두르기는 좀 부담이 있고

 

여유롭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9시에 출발했지만 차가 막히지도 않고 좋습니다 ^^

 

 

주차를 하고 탕갈루마 페리 체크인 장소로 이동 체크인을 합니다.

 

선착장 앞 매표소에 체크인을 하면 

 

왕복 페리 승선권,

 

당일 사용 가능한 바우처(식사 및 음료 구입 가능),

 

탕갈루마에서 출발하는 보너스 투어 1가지 바우처

 

(웨일 워칭, 사막 사파리, 난파선 스노클, ATV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탕갈루마 데이 투어가 혜자인 것은 1 + 1 , 

 

1가지 데이투어와 야생 돌고래 피딩을 같이 즐길수 있는 점입니다. ^^

 

 

 

모턴 아일랜드 난파선 액티비티에 포함된 

 

난파선 스노클링, 사막 사파리, 투명 카약 중 1 가지를 선택 할 수도 있고 

 

웨일 워칭(6월-10월), ATV 등도 선택 가능 합니다.

 

 

탕갈루마 선착장에서 출발한 배를 타고 약 1시간 15분 가량 이동하면 

 

탕갈루마 리조트에 도착합니다. 

 

 

 

저는 웨일 워칭을 선택하였으므로

 

출발 시간인 12시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리조트 내 이곳 저곳 돌아보기도 하고

 

바닷가 쪽으로 나가 시간을 보냅니다.

 

탕갈루마 데이투어의 또 하나의 장점은

 

리조트내 시설, 수영장, 탈의실 등을 사용할수 있는 점입니다.

 

 

 

11시 45분 정도 선착장으로 다시 나가서 바우처를 보여주면

 

웨일 워칭을 위한 배를 타게 해줍니다.

 

웨일 워칭은 총 3시간 정도 진행되며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멀미에 약하신 분은 미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

 

멀미약은 멀미가 나기 전에 먹어야 효과가 큽니다.

 

출발 30분 전에 미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멀미가 한번 나면 약을 먹어도 고생은 좀 하셔야 합니다.

 

멀미약을 준비 못하셨으면 선내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

 

 

체크인 시 받은 런치 바우처로 2층 올라가면 도시락으로 교환 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점심을 즐기고 험프백 고래 쇼를 감상 하시면 됩니다. 

 

 

돌아오면 오후 3시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야생 돌고래 먹이주기 시간에 맞추어 이동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추가 팁

 

돌고래 체험은 두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먹이주기 체험(Feeding)과 먹이주기 관람(Viewing) 입니다.

 

먹이주기 관람은 말 그대로 먹이 주기 체험을 하는 것을 보는 겁니다. 

 

당연히 먹이주기 체험을 하는게 좋습니다."

 

 

도착한 순서대로 줄을서 있으면 

 

먹이주기 체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지고 

 

자기 순서가 되면 스텝이 부르게 되고 

 

돌고래 먹이용 물고기를 받고 

 

물속에 넣고 가만히 있으면 귀여운 돌고래가 다가와서 

 

먹이를 받아 먹습니다.

 

"만약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야생 돌고래 피딩을 무료로 1회씩 체험 가능합니다."

 

 

"이때 주의 할 점. 

 

돌고래를 직접 만지거나 쓰다듬거나 하시면

 

스텝에게 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지는 등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로 먹이를 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접촉이 일어나는 건 관계가 없습니다.^^:

 

 

체험을 마친 후 선착장으로 돌아가면

 

19:00 브리즈번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약 1시간 15분 정도 항해를 마치면, 출발 했던 페리 선착장으로

 

도착하게 되며 오늘의 여행이 끝이 나게 됩니다.

 

 

아동이 포함된 가족 단위 여행이나 

 

숙박을 같이 고려하신다면 탕갈루마 리조트 강. 추. 드립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